'소년범이 출소하면 새 삶을 살 수 있다'는 말을 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. 그런데 막상 화면 속 로니가 베이글 가게 앞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장면을 보고 나니, 제가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깨달았습니다. 영화 은 아동 실종 사건을 둘러싼 두 전직 소년범의 엇갈린 진술을 따라가며, 진실이 얼마나 쉽게 왜곡되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심리 스릴러입니다.심리 스릴러가 설계한 진술의 미로영화의 구조는 단순하지 않습니다. 7년 전, 11살이었던 로니와 앨리스는 갓난아기 올리비아를 숨지게 한 죄로 소년원에 수감됩니다. 7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18살에 출소한 두 사람은 각자 조용한 일상을 꾸려가려 하지만, 가구 매장에서 3살 여자아이 브리트니가 실종되면서 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.담당 형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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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7. 18: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