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걸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제일 먼저 하는 계산이 있습니다. 시간이 아니라 돈입니다. 수강료, 교재비, 그 기간 동안 줄어들 수입. 그러다 보면 결국 하고 싶은 일보다 당장 안정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. 영화 을 보면서 그 계산이 다시 떠올랐습니다. 자원이 없어서 생긴 불평등이 아니라, 누군가 의도적으로 설계한 경계 때문에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세계. 그 장면들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 머물렀습니다.의료불평등: 자원 부족이 아니라 의도된 설계영화 속 엘리시움에는 어떤 질병이든 수초 만에 치료할 수 있는 메디-포드(Med-Pod)가 존재합니다. 여기서 메디-포드란 신체 이상을 즉각 스캔하고 세포 단위로 복구하는 의료 장비로, 영화 안에서는 부유층 가정에 냉장고처럼 한 대씩 비치되어 있습니다.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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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8. 08:3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