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미디 역사 영화라길래 가볍게 웃고 끝날 줄 알았는데, 영화 를 보고 나서 한동안 "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라, 사람이 자리를 채우는 것"이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. 방탕한 세자와 충녕의 대비가 단순한 웃음 이상의 울림을 남깁니다.직함과 자질은 왜 늘 함께 오지 않을까제가 처음 새로운 업무를 맡았을 때, 솔직히 주변 사람들의 직급이나 경력을 먼저 봤습니다. '저분은 나보다 경험이 많으니 당연히 더 잘하겠지'라는 생각으로 위축됐던 기억이 있습니다. 그런데 막상 함께 일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고요. 높은 직책에 있으면서도 책임은 교묘히 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,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에서도 자기 몫 이상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.영화 속 세자 이각이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. ..
카테고리 없음
2026. 8. 9. 19:40